<촬영 : 2020.03.29.>
아직 꽃이 덜피었을것 같았고 습도도 낮았지만 궁금하기도 하여 따라나선 날...
초입에서는 진달래가 아직 봄을 기다리는듯 잠잠하였고
만개한 진달래 가지에는 지난 비바람으로 얼어 흐믈거린다.
비교적 뷰가 괜찮을만한 곳에 다다르니 이미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자리차지하고 계시고
더 높이 밧줄도 타고 올랐으나 마땅치가 않아 겨우 한곳에 삼각대를 펴본다.
자리를 잡고 있으니 또다른 진사님들 일행이 우루루 오시어 우리일행 옆에 삼각대를 펼치니
발 디딜 자리도 없고 셔터누를 자세도 힘들고 조심스럽다,
아침 일출빛이 예쁠것 같았으나 약한 여명빛과 일출,,, 그리고 구름속으로 숨어버리고
회색빛 하늘로 변하고 말았다.
두어번 더 오르리라 생각했는데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