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 2020.04.04.>
지난주 주작산 출사를 마치고 덕룡산 포인트길을 알아둔터라
처음 오른 덕룡산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약간의 기대감과 함께 올랐다.
20여년전 산행때 힘들다는 느낌을 받은 덕룡산은 코스가 달라서인지 그다지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었고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너덜지대도 만나고 조금 지나니 사람들 말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조금 빨리 출발해 은하수도 담아보자고 했건만 열정의 진사님들에게 따라갈수가 없다.
포인트는 이미 자리하고 계시어 앞에 진달래는 조금 지고 꽃은 얼마 없었지만 그곳이라도 삼각대를 펴본다.
그리고 렌턴 불빛이 왔다갔다 하는지라 별돌리기도 어려웠지만 그냥 있자니 무료하기도 하여 별도 담아본다.
또 다른 진사님들 일행의 렌턴불빛...
그 통에 별 돌리냐고 웃으시기도 했지만 인터벌 촬영으로 세팅해 두었으니...
여명이 터지고 여기저기서 셔터소리...
일출각이 내가 선 자리에서는 맞질 않아 조금 늦게 삼각대를 빼고 여기저기 다니며 셔터를 눌러댔다.
포인트가 비좁긴 했지만 정말 예쁜 산이다...
파노라마를 돌려보았으나 여기저기 진사님들만 앵글에 들어온다.
그리고 아쉬웠던 덕룡산...
함께 오를 사람만 있으면 주중에 한번 올라봐야지 하는 맘으로 하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