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곰탕으로 점심을 먹고 화순 만연사에 들렸다.
입구에 들어서니 수련과 능소화 한송이가 반겨준다.
계단을 오르니 빨강색 연등이 초록과 함께 어우러져 눈을 싱그럽게 하고
대웅전 앞에 백구 한마리가 엎드려 있는것을 보고는 아이들이 신기했던지 손가락으로 가르켜 본다.
만연사 스님이 심었다고 하는데 여기도 능소화가 져가고 있었다.
그래도 이쁘다고 찰칵
능소화 한송이가 애처로이 고개를 내밀고, 어느 누구를 기다리기나 하듯 하늘을 향함에
전설속의 소화라는 여인을 생각하게 한다.
접시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담자락의 능소화와 건너편으로 보이는 연등을 함께 잡아보고
대웅전 건물에서 바라다본 연등 (백일홍)
대웅전 앞 백합도 잡아보고... 그 향기에 취해도 보고
까치다... 이런,,, 렌즈길이가 짧다...
조금 가깝게 다가가니 휘리릭,,,
다람쥐도 보인다... 다람쥐도 아니올새라 다가가니 줄행랑...
대웅전 앞마당에 강아지 한마리가 공을 절대 놓치지 않고 있는 모습에 또 촛점을...
관광객들이 신기해 하며 공을 차니 공따라 달리는 강아지
이분도 호기심 발동
관광객이 데리고온 강아지인줄 알았더니 여기에 살고 있는 강아지였나보다
공을 차주는 사람이 없으면 차달라고 사람곁으로 공을 가지고 오니 말이다...
한참을 재미있게 구경해본다.
이렇게 오늘 하루 나들이도 끝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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