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 : 2017.09.09. 함양 황석산>
어제부터 박무와 미세먼지로 시야가 뿌옇다.
두시간 정도 눈 붙이고 일행과 함께 황석산으로 향했다.
도로에는 옅은 안개가 오늘의 기상을 말해주고 있다.
그런들 어떠랴 이왕 나선것 욕심없이 황석산에 올라보리라...
두시간여 산을 오르고 정상에서 내려다본 시야는 예상대로 뿌옇고, 먼 산골에 운해만이 춤을 추고 있다.
하지만 한가지는 항상 따라준다... 붉은 여명....
오늘도 암석을 조심스레 건너며 셔터를 누르고
산행 뒤 일행들과 가벼운 만찬에 즐거웠던 시간을 가져본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