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작약

박곡희 2019. 5. 20. 09:52

<촬영 : 2019.05.19.>


옥정호 작약이 한창 예쁘다고 시간내서 담아보라고 하였으나

주말에 섬투어가 있어 포기했다가 비예보로 섬투어를 포기하고 다녀온 임실 옥정호 작약밭이다.

작년에는 맘대로 드나들었으나 많은 진사님들과 관광객들이 꽃사이로 들어가 꽃을 짓뭉개고

심지어 꺽어가기도 하여 올해는 출입구를 봉쇄해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안에서는 관리인이 지키고 계셨지만

옥정호 지키미님이 관리인과 상담으로 조심히 찍겠다는 약속과 함께 우리만의 출입이 이루어 졌다.

일반인 모델도 세분 섭외를 하여 꽃만 찍는것 보다는 나름 찍는 재미가 있긴 하였다.

작년에는 때늦은 정보로 꽃들이 시들어 현장만 살피고 왔었지만 올해의 꽃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오전엔 비가 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웬걸 8시쯤 되니 가랑비가 오락가락한다.

하늘의 구름도 뭉실거리다 잿빛이 되기도 하기를 반복...

해가 아직 중천에 뜨지 않아 산 아래 꽃들은 그늘로 노출차가 심하다.

올해가 작약을 심은지 4년째라 꽃이 지고 나면 캐내야 한다고,

내년에도 작약을 심을지는 의문이나 어느정도 꽃대가 자라기 까지는 또 몇년을 기다려야 하겠지...



















대규모 작약밭을 찾아 장흥까지 가 보았으나 장흥도 작년처럼 때늦은 발길로

아직 자그마한 작약꽃을 빗줄기와 함께 인증샷만 날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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