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 2019.05.11.>
작년 황매산에 일찍 도착했지만 전날부터인지 더 부지런한 진사님들 덕분인지
포인트에 서있어도 앞쪽으로 쪼르르 모니터 불빛에 왕 짜증만 내었던 기억으로 올해는 평일에 가보고 싶었으나
운해도 없을성 싶어 포기하였던차 함께 하시는 분들이 황매산으로 가자고 하시어 황금 포인트는 포기하고
진사님들이 붐비지 않을것 같은 산청에서 오르기로 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역시나 몇대 밖에 없는 차들...
한가히 주차시키고 한시간여 휴식을 취한후 황매산 정상쪽으로 향했다.
하지만 꽃들은 조금씩 상하기 시작했고, 아쉬우나마 일출포인트를 찾아보나 화각이 다들 맘에 별로이지만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된 부분에 삼각대를 세워 별을 돌려보고자 하였지만
정상쪽에서 렌턴 불빛과 계단을 내려오는 진사님들의 불빛 덕에 그것도 여의치 않았다.
결국 해가 오르면 꽃이나 담자고 하고 여기저기 포인트를 물색해 보나 거기서 거기이다.
복잡한 곳을 피하다 보니 감수하는 수 밖에...
해가 뜨고 예쁜 꽃을 찾아 이리저리 노닐어 본다.
정상쪽으로 올라 내려다 보니 황매산이 참 이쁘긴 하다.
언제쯤이나 머리속에 그리는 모습을 담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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