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그레이하운드 경기장으로 2014년도 상반기 그랑프리 대회날이다.
올해는 새로운 장면을 담아볼수 있는 몇가지 계기가 생겨 즐겁다고나 할까...
이곳은 동호회인들끼리 운영하는 곳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경기 일정속에 운영된다.
장면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비좁은 터라 새벽일찍 집을 나서 경기장에 도착하니
이미 우리팀보다 먼저와 자리를 잡고 있는 팀이 있어 조금씩 양보를 부탁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언성도 있긴 했지만
겨우 아쉬운 자리이긴 하지만 삼각대를 설치하고 기다리니
동호인들이 혹시라도 그레이하운드가 달리다 발바닥이 찢겨질까봐 몇 바퀴를 돌며 잔돌도 골라내고 경기장을 정돈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고 눈 깜짝할 새에 우리 앞을 달려가 버리니 촛점 맞추기가 워낙 어려워 연사로 촬영하는 수 밖에...
백처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먼지를 백삼아 처리해 봤다.
그레이하운드는 개 가운데 가장 빠르고, 가장 오래된 품종으로 오랫동안 귀족사회의 상징으로 간주되었다고 하는데
질주의 본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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