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동물&곤충

흰눈썹 황금새

박곡희 2018. 6. 7. 11:55

<촬영 : 2018. 6. 6.>

 

광대봉엘 오르자 하여 꼭두새벽에 도착하였건만

몇일전 광대봉의 멋진 사진이 인터넷으로 올라온 뒤라 그런지

그새 많은 진사님들로 인해 매번 주차시켰던 자리는 들어갈수도 없다.

갑자기 광대봉엘 오르고 싶은 생각이 없어져 그대로 후퇴하고

부귀산 전망대에 올라 일출을 기다렸으나 뿌연 안개로 몇일전 보았던 예쁘던 일출도 보여주지 않는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김밥과 간식을 먹고 내려와 우포로 향했다.

여수에서 진안과 창녕 장거리 운전이 힘들긴 했지만 이름도 처음 들어본 흰눈썹 황금새를 만난다는 생각에 눈이 초롱초롱이다.

알려준 장소를 찾아갔지만 이상하다, 전화를 하며 몇번을 헤맨 뒤 겨우 목적지에 도착했다.

많은 진사님들이 삼각대를 펼쳐놓고 계신다.

렌즈길이가 짧은 탓에 앞쪽에 삼각대를 펼치고 기다려본다.

암컷보다 수컷이 왜그리 예쁜지... 어미가 참새 아가들 보다 더 작다.

한낮의 더위에도 잘 담아 보겠다고 셔터를 눌러댄다.

어미새의 육추도 담아보고

수컷과 암컷도 함께 담아보는 재미가 솔솔~

잘 담았던 못담았던 이렇게 예쁜새를 가까이서 볼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진을 하는 즐거움인것 같다.

 

무보정으로 캡춰해 본다.

 

* 분   류 : 솔딱새과
* 서식지 : 몽골 동부, 아무르, 우수리, 중국 북부와 중부, 한국에서 번식하고, 인도차이나 북부, 말레이반도, 수마트라, 자바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중부 이북에서 번식하는 드문 여름철새로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통과하며 8월 중순~9월 중순 사이에 통과한다.
* 크   기 : 큰것이 12Cm 정도
* 행   동 : 녹음이 우거진 숲속, 도심 속의 정원에서 생활한다.
              낙엽활엽수림 내의 나뭇가지에서 곤충류와 거미류 등을 먹으며, 간혹 공중에 날아오르는 곤충을 잡는 경우도 있다. 울창한 숲에서는

              모습을 관찰하기 힘들지만, 울음소리로 위치가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둥지는 딱다구리류가 이용한 작은 나무 구멍이나 인공 둥지를

              이용한다. 한배 산란수는 4~7개이며 포란기간은 11~12일, 육추기간은 11~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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