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동물&곤충

때까치

박곡희 2018. 5. 31. 15:27

<촬영일 : 2018.05.26.>

 

우연한 기회에 처음으로 담아본 때까치

나무가지에서 바둥거리다 때까치 새끼가 땅에 떨어졌다.

어미새는 새끼가 땅에 떨어지니 어쩔줄을 모르고 주위를 배회한다.

 

몇년전 백로를 담을적에 먹이다툼인지 백로새끼들은 형제들 중에서도 가장 약한 동생을 자기네들끼리 새집 밖으로 밀어내 버렸다.

그것을 보고 새집에다 올려놓았는데, 다시금 밀어낸 모습을 본적이 있었는데 어미백로도 땅에 떨어진 새끼는 먹이를 주지 않았었다.

 

혹시나 싶어 때까치 새끼를 다시 나무가지에 올려주니 그때서야 먹이를 물어다 먹여준다.

조금 튼튼하게 생긴 새끼새보다 약한새에게 먹이를 더 많이 주는 모습이 꼭 엄마의 모습을 연상케 하여 뭉클하다.

먹이를 먹지 못한 새끼새는 자기도 달라고 아우성이고...

한번 더 담아보고 싶은데 이소하여 이젠 못찍는다고 한다. 아쉽기만 하다.

 

* 분   류 : 때까치과

* 서식지 : 사할린, 우수리, 중국 동북부와 중북부,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남쪽으로 이동한다.  

              국내에서는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며, 일부가 봄·가을에 이동하는 나그네새다

* 행   동 : 개방된 곳을 선호한다. 번식기에는 조용히 지내다가 번식 후에는 나무 꼭대기, 전깃줄에 앉아 꼬리를 빙글빙글 돌리거나

              상하로 흔들며 시끄럽게 울부짖는다.

              메뚜기, 잠자리, 도마뱀, 개구리, 거미류 등을 먹으며, 종종 나뭇가지나 철조망에 꽂아 놓고 먹는다. 3월 중순부터 둥지를 짓는다.
              둥지는 야산, 인가 주변 잡목림의 나뭇가지에 마른풀, 식물 뿌리를 엮어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포란기간은 14~15일이며,

              새끼는 부화 2주후에 둥지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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