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 2020.05.26.>
지난번 촬영때 새끼가 보이지 않아 아쉬웠던차
아직 이소를 안했다는 소식에 오후빛에 찍어보려고 다시 찾아가본 곳...
길섶에 들어서니 딱따구리 새끼 한마리가 나무가지에 타고 있다 날아간다.
큰오색인지 구분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도망...
나무둥지에서 새끼가 머리를 내민다... 다행으로 여기고 삼각대를 설치...
그동안 진사님들이 거의 안오셨는지 셔터소리에 쑥 내민 고개를 얼른 숨겨버린다.
오색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촬영욕심에 무선리모컨을 들고 멀찍이 물러나 지켜본다.
어미새가 오기 시작하고... 아직 일렀을까... 그다지 고개는 많이 내 밀지 않는편...
어미새도 나무가지에서 뒷걸음질치며 새끼에게 다가가기도 하고, 나무둥지 뒷쪽에서 다가오기도 한다.
들어오고 날아가는 모습을 담아보려고 지켜보지만
원하는 구도에서는 수평이 맞지않아 새끼와 어미새 둘중 하나는 촛점이 맞지 않고...
게으름 피우다 늦게 도착하였고 저녁약속이 있는터라 두어시간 담고 철수... 많이 아쉽기만 하다.












